제주 한화리조트 스파 체험
흐흐 학교찬스로 한화리조트에 가게 되었답니다!
리조트 객실건물들이에요
뭔가 모던한 느낌입니다.
정문 로비
내부는 화려하단 느낌보단 깔끔한거 같아요.
식당은 아직 식사시간이 아니라 닫은것 같더라구요.
텅텅 비어있음~!
복도..! 말그대로 깔끔깔끔.
조명이 너무 노래서 노란끼 죽이느라 보정하느라고 애먹었어요.. ㅠㅠ
스파는 지하1층에 있답니다.
제주 한화리조트는 하이드로테라피, 헤이베스와 바디 마사지를 하고있어요.
얼굴관리는 아에 안한다고 하더라고요!
지하로 내려가면 테라피 설명이 여러 언어로 되어있어요.
옆쪽엔 휴게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테라피센터 데스크. 옆에는 상담하는 라운지인것 같았어요.
사우나 이용요금표도 나와있습니다.
비누와 캔들도 판매하는지 전시되어있더라구요.
데스크 오른쪽엔 남자사우나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고,
왼쪽엔 여자사우나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습니다. 여자사우나쪽은 많이 어두워요 ㅠ
이렇게 판매하는 제품들도 디피해놓았더라구요.
다들 뭔가 오가닉해보이는 냄새와 모양 팡팡..느껴졌음...
사우나로 들어가면 직원분이 1회용팬티와 수영복을 주시는데, 헤이바스에서 팩을 올리기때문에
클렌징을 하고, 간단한 물샤워를 한 후 수영복을 입으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귀찮아서 화장안해갔기때문에 그냥 물샤워하고 입었습니다 호홍 =3
아쿠아 토닉..!
바로 하이드로테라피!
저기 왼쪽에 보이는 탕? 같은곳에서 처음에 어깨와 복부에 그.. 목욕탕가면 있는 마사지탕..에있는 그 물줄기... 이름이..ㅠ
암튼 그걸 하고, 저 큰 풀에 들어가서 허리, 종아리, 무릎, 허벅지, 발목도 마사지를 받아요.
솔직히 복부마사지는 위치가.. 도저히 복부에 댈수있는 위치가 아니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가 진짜 조용하게 받아서 이렇게 조용히 받는분 처음본다곸ㅋㅋㅋ 안내해주시는분이...! 알고보니 지배인이시라고 하더라고요.
그다음에 요 튜브를 이용해서 편안하게 물 위에 누운 뒤 사운드 테라피를 받아요.
흐흐 갠적으로 물에 둥둥떠있는걸 좋아해서 노곤노곤하고 좋았어요.
확실히 물에서 나오는 노랫소리를 들으니까 공기에서 듣는거보다 더 집중도 잘되고 또렷하다 해야하나..? 그렇더라구요!
그다음 헤이베스로 이동해서 건초온열을 받아요!
순서는 바뀔수있는데 주로 아쿠아 토닉을 받고 헤이베스를 한다고해서 저도 그렇게 했어요.
헤이베스 할때 저 건초위에 흰시트에 누우면 관리사분께서 배에 따듯한 돌을 올려주시고,
몸을 천으로 덮은 후, 그 위를 건초로 덮어주셔요.
안이 많이 건조한편이라 얼굴건조하다 생각했는데 시트마스크 팩을 올려주시더라구요.
개인적으론.. 처음엔 따뜻하고 좋았으나.. 점점 너무 뜨거워서 버티기 힘들었음..ㅠ 다들 잘 받는줄알고 참고 누워있었는데
마지막에 동기언니가 일어나자고해서 일어났더니 1명 빼고 다 나가있었다고한다...☆★
솔직히 살면서 스파 받아볼일 많이 없고 저도 처음 해본건데 너무 뜻깊은 시간이였답니다.. 워후~!
그리고 나가서 바깥 산책했어요~!
가을 분위기가 물씬 나더라구요. 곧 겨울이지만...ㅎ
딱 리조트 도착했을땐 엄청 쩅하고 날씨 좋았는데 나오니까 엄청 흐리더라구요.
주차장쪽에 캐디 카트가 있길래..ㅎ 작년 생각도 나고 그러더라구요.
왜있나했더니 바로 옆에 골프장이 있었음!
플라자 CC더라구요. 저는 경기도에서 골프장을 다녀가지고 제주도는 잘 몰랐는데
대충 홀 훑어보니 9홀이네 좋은곳은 아니구나 퍼블릭인가 했는데 집에와서 검색해보니 진짜 퍼블릭이였음 ㅎ
동기언니가 자기 친구가 여기서 일하는데 쭉가면 큰 호수가있대서 가는중에...
갈대가 쫘아악 늘어져있는게 너~~무 분위기있고 좋았어요ㅠ
여기가 산책론데 진짜 너무 예쁜것.. ㅠ
생각보다 갈대가 높아서 호수가 잘 보이지는 않더라구요. 호수도 사실 약간 좀 저수지 st였답니다..ㅎ
진짜 날씨만 좋았으면 더 예뻤을텐데 안타까웠어요 ㅠㅠㅠㅠ
그래도 흐린데도 산책로가 너~~무 이쁘더라구요 정말!
개인적으로 제일 잘나왔다고 생각하는 사진!
갈대 조하.. 너무 조아욧...
체험해본 간단한 후기는..!
공짜로라면 가겠지만 비싸게내곤 굳이 안갈것같은... ㅎㅎㅎ
그리고 아무래도 학교에서 온거라 그런가 관리사분들이 좀 불친절했다. 이거때문에 과애들이 교수님께 말 많이함.
동기도 처음에 뷰티고다닐때 왔었는데 학생이라고 너무 무시한다고 했었는데 설마 대학생들한테도 그러겠어 했는디.. 그렇드라구요..
처음에 조를 나눠서 처음에 헤이베스할 팀과 처음에 아쿠아토닉 할 팀을 나눴어야 했는데
다들 아쿠아토닉을 먼저하고싶어해서 헤이베스쪽이 사람이 모자랐는데 관리사분이 짜증내심...ㅎ
저는 보고 아무리 학생이라도 고객인데... 친절하게 해야하는거 아닌가..? 하는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다른 일반 고객이라면 친절하실듯..! 헤이베스할땐 잘 안내해주시고 괜찮았어요.
그리고 리조트가 아무래도 엄청 고급은 아니고 일반인들도 많이오는 곳이라 좀..!
건물이 B급 호텔 느낌이든다는거..! (파워 주주입니다..)